빛그림/인물사진
현대와 과거의 만남
눈꽃세상1
2009. 7. 24. 11:14
현대와 과거의 만남 |
---|
아주 바쁜날이였다. 고향 순창에서 모임이 2개나 있었고, 포토살롱 7주년 기념 누드 촬영도 오늘이다. 고향 친구들 모임은 총무라 어쩔수 없이 마무리를 져야 한다. 마음은 온통 남원 생각뿐...
처음 누느촬영이라 기대도 있었고, 그런데 새벽에 창밖을 보니 비가 억수같이 쏱아지고 있었다.
비가 그칠길 바라면서 잠이 들었고, 또 일어나보니 창가에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순간 무대뽀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비가 온단다. 그리고 대물방죽에서 촬영에 들어갔다는 말한마디...
아~~~하. 얼마나 기다린 촬영인디. 슈팅 현장이 마음속으로 그려진다.
생각보다 늦게 남원에 도착했다. 자동차 폐차장에서 진행된 슈팅. 아주 잠깐 누드 촬영을 하고, 누드 촬영 맛만 봤다.
비가 계속온다. 마지막 촬영지인 장승있는 곳에서 비가 와서 몇컷으로 대신했을뿐이었다. 이번 누드촬영은 누드와 한복입은 할아버지와 아름다운 컨셉으로 인해 더욱 기대된 촬영이었다. 얼른 작품들 올리세요. 보고 싶습니다.
안올리는 사람은 '메모리카드' 압수합니다.
흔적으로 하나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