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영월에 가다
이른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로 떠난 여행지역은 영월이었다.
오전 10시 10분경에 출발해서 차가 생각보다 막혀 영월 한반도섬에 도착시간은 예상보다 늦었다.
모두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었다.
두번째로 도착한 곳은 장릉
단종의 능이 있는 곳이다. 왕릉 가는 길이 아름답다.
단종 왕릉 앞에서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
유승이가 찍은 사진인데 노출 오버로 포샆함.
첫날 여행코스는 영월의 한반도섬-장릉-청령포- 동강에 있는 숙소
이틀날 여행코스는 동굴생태공원-고씨굴-영월초등 벽화-석탄박물관
일요일은 비가 온 관계로 래프팅은 타지 않았다.
유승이는 래프팅을 내리천에서 타봐서 그런지 물살이 빠르지 않다고 시큰둥 함.
혜승이는 타고 싶었는데 비가 온 관계로 다음에 타기로 함.
고씨굴에 도착했을때는 비가 옴.
혜승이와 단둘이 동굴생태박물관과 고씨굴 구경함.
색시와 유승이는 차에 있었음.
식사하고 영월초등학교 벽화와 석탄박물관 견학함.
그리고 서울로~~~
저녁먹고 서울에 도착시간은 오후 10시 20분쯤...
이번 여행은 갑자기 잡았다.
8월부터 바쁠것 같에 짧게 휴가를 다녀왔다.
미리 준비했다면 좋았을텐데
별마로 천문대는 예약이 끝나 가지 못했고,
정말 동강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펜션은
예약이 이미 끝나 버렸다.
오는 길에 아쉬움이 남아 강변에 살자 펜션에 살짝 들러봤다.
다음지도에서 본대로 동강 바로 옆에 위치에 있어 운치가 있었다.
동강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곳...
펜션 바로 앞에 강이 흐른다. 모래밭도 있고...
다음에 여행때는 무조건 강변에 살자로 예약하자고 했더니 색시도 좋탄다.
여행가기전에 펜션을 찾는 좋은 방법을 알았다.
다음이나 네이버 등에서 통합검색에서 지도에 넣고 여행 목적지의 000 펜션을 치면 그 지역 펜션이 나온다.
예를 들어 이번 여행지 영월에 가고 싶다면 영월읍 펜션을 치면 영월읍 가까운 펜션을 찿을 수 있다.
강가에 있는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지, 펜션 모양까지도 대충 알수 있고...
그리고 카페든 홈페이지와 바로 연결되어 원하는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나만 몰랐겠지. ㅋㅋㅋㅋ
유승이와 혜승이 나이 차이로 인해
여행 계획과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었다.
항상 둘 다 만족한 여행이 되도록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인데,
유승이가 만족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