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서 있었던 이야기
지난 17일 가족들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한옥마을에서 공주님 솜씨방을 운영하는 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친구 덕분에 가족사진을 찍었다.
고맙다, 친구야~~~~ 그동안 유승, 혜승이가 학교에서나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을 필요할 때 마다 난감했는데, 드디어 친구땜에 가족사진이 생겼다.ㅋㅋㅋ
(좌측 색씨 안고 있는 아기 늦둥이 승주, 가운데 큰딸 유승이, 둘째 혜승이, 그리고 나)
친구가 운영하는 공주님 솜씨방에서 가족사진.
어릴때 공주님 같이 치마를 즐겨 있었던 깍쟁이 같던 친구였는데, 솜씨가 좋네요.
머든 손에 만지면 작품이 되니, 손재주 있는 사람보면 부럽네요.
공주님 솜씨방 상호부터 왠지 보통 글씨가 아니라는 느낌이 옵니다.
한번쯤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공주님 솜씨방에 들러 작품을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혜승이가 모시옷과 부채, 목걸이를 하고 포즈를 취하네요.
시장에도 입고 가는 등 마음에 들어 기분이 좋아 보인 혜승이.
"바람이 들어와 시원해서 좋아"
PS: 퇴근하고 집에가는데 색씨한테 전화가 왔다.
어린이 놀이터에 있단다.
가보니 혜승이와 승주가 모시옷을 입고 있다.
"빨아 입혀야지"
"혜승이가 넘 좋아하며 모시옷을 입고나서, 승주도 입어야 된다고 졸라서 어쩔수 없이 입혔어"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노란옷이 돋보였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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